공매도 재개종목 그리고 개인 투자자 공매도 하는 법(2021년 수강료 면제)

5월 3일부터 시행되는 공매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공매도는 작년 팬데믹을 기점으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는데요.

 

공매도 재개 소식이 슬금슬금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공매도가 무엇인지 공매도 재개 종목 그리고 공매도 상위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 판 뒤 되갚는 방식으로 시세 하락을 이용한 투자 방법입니다.  보통 주식은 낮은 가격에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 상식이라면 공매도는 그 반대로 투자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공매도의 매매 방식은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가 있습니다. 

 

  •     차입 공매도 : 타인의 주식 또는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 
  • 무 차입 공매도 :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   

 

 

공매도의 매매 방식은 간단합니다. 주가가 떨어질 기업을 미리 예측하여 기관 등에 유가증권을 빌린 뒤 매도를 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주식을 매매해서 기관에게 되갚으면 됩니다. 

 

차입공매도는 1996년부터 시작되었으나 무차입 공매도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2000년 4월에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손실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가가 하락하는 기업을 맞추는 것은 주가가 오르는 기업을 알아내는 것보다 어렵고 또한 하락폭이 크지 않다면 오히려 손해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거래방법 

 

공매도의 거래방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대차거래와 대주거래 보통 기관들의 공매도를 대차거래라고 부르고 개인투자자 공매도를 대주거래라고 합니다. 

 

 

  • 대차거래 : (빌려주는 주체) 증권사 - (공매도 주체)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전문투자자(50억 이상)
  • 대주거래 : (빌려주는 주체) 증권사 - (공매도 주체) 개인

 

 

다만 현재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대차거래의 대차 기간은 3개월 ~ 6개월 정도이고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주거래는 높은 이자율, 물량 부족, 상환기간이 상당히 짧다는 데 있습니다. 

 

단시간에 떨어지는 주식 종목에 공매도를 하는 것은 거의 도박에 다름없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꼭 필요한 제도임에는 확실합니다. 공매도가 있어서 생기는 순기능은 주가가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개인 공매도 교육 (2021년 수강료 면제)

 

개인 공매도 거래인 대주거래를 시작하기 전 미리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 한 뒤에 대주거래에 참여해야 합니다. 

 

공매도 서비스 제공 금융사 

 

  • 5월 3일 서비스 제공 - NH투자, 키움, 신한금투, 대신, sk, 유안타증권, 한국투자, 하나, 삼성, 교보, 미래에셋, 케이프, BNK, 상상인, 한양, 부곡

 

 

공매도 방식

 

  • 5월 3일 재개
  •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구성 종목에 대하여 총 2.4조 원 규모 가능 
  • 최대 60일간 가능 

 

개인 투자자 공매도 참여방법  

 

  1. 증권사와 신용대주 약정 체결
  2. 공매도 투자경험이 없을 경우 사전교육 이수 

 

 

사전교육 사이트 주소 링크 ( 금융 투자 교육원

 

 

 

 

개인 투자자 공매도 거래규모

 

  • 신규 투자자 - 3천만 원 
  • 거래 횟수 5회 이상 누적 차입규모 5천만 원 이상 - 7천만 원 
  • 위의 거래조건 충족, 2년 이상 거래 기간, 전문투자자 - 무제한

 

공매도 재개 종목 

 

금융위원회는 5월 3일 주가지수 구성 대표 종목인 코스피 200 그리고 코스닥 150으로 부분 공매도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 코스피 200 : 코스피 종목 시가총액 기준 1위부터 200위까지 기업 
  • 코스닥 150 : 코스닥 종목 시가총액 기준 1위부터 150위까지 기업

 

 

공매도 재개 종목을 코스피 200, 코스닥 150으로 지정한 이유는 비교적 우량하고 튼튼한 기업이기에 공매도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종목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매도 종목을 전체로 확대한다면 이제 성장하는 기업들은 작은 소문 하나 큰 세력들에게 쉽게 휘청거릴 수 있어서 기업과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우량종목들에 한해서 공매도를 재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공매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기본적인 개념에 대하여 한번쯤 시간 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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